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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관내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 봉사단과 의정부농협 여성단체인 농가주부모임 봉사단은 26일 의정부 민락동 곤제마을의 송산배 농가를 찾아 바쁜 일손을 돕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021.5.26 /농협 의정부시지부 제공

의정부시 관내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 봉사단과 의정부농협 여성단체인 농가주부모임 봉사단은 지난 26일 의정부 민락동 곤제마을의 송산배 농가를 찾아 바쁜 일손을 돕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일손돕기에 나선 20여 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는 등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을 찾아 배봉지 씌우기, 마을 청소, 중식지원 봉사 등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는 경기농협에서 추진 중인 '농촌일손돕기 60릴레이 첼린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농촌일손돕기 60 릴레이 챌린지'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에게 봉사하는 경기농협 임직원들

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부족한 농촌인력 확보를 위한 일손돕기 추진 분위기 조성 및 대외 홍보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농협 함께나눔 봉사단이 농번기 4개월(5~6월, 9~10월)동안 매월 60회 이상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