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가 28일 과천도시공사 출자계획 동의안을 심의하기 위한 원포인트 의회를 열기로 했다.
지난 3월 발의된 출자동의안을 세 번째 계류시킨 지 불과 4일 만이다.
27일 과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윤미현(민생당)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김현석(국민의힘)·박종락(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으로 이름으로 올려 261회 임시회가 28일 오전 10시부터 개회한다.
이번 안건은 과천도시공사 출자계획 동의안 단일 안건이라고 의회 사무국은 밝혔다.
국민의힘 측은 지난 회기에도 원포인트 의회가 부적절하다는 의사를 밝혀왔었다.
대표발의한 윤 의원과 제갈임주(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은 회기 하루 전인 이날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에 수용되는 무네미골과 막계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수용되는 지구 경계에서 도롱뇽이 발견된 무네미골 주민들은 지구에서 '제척'을, 막계동 주민들은 원치 않는 수용인만큼 수용되는 토지주 모두에게 이주자택지 혹은 협의자택지를 제공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지난 회기에 본론(출자동의안)은 온데간데 없고 윤리특위로 흙탕물이 돼 버려 논의할 수 없었다"면서 "집행부가 일을 하려면 5월 안에 해결해줘야 하는 일이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3:3인 상황에서 내가 총대를 맸다"고 임시회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안건에 대해 "무네미골과 막계의 문제는 이후 문제해결에 시가 나서는 것을 전제로 도시공사로 1천200억원 출자는 사업 진척을 위해 승인을 해 줘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지난 3월 발의된 출자동의안을 세 번째 계류시킨 지 불과 4일 만이다.
27일 과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윤미현(민생당)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김현석(국민의힘)·박종락(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으로 이름으로 올려 261회 임시회가 28일 오전 10시부터 개회한다.
이번 안건은 과천도시공사 출자계획 동의안 단일 안건이라고 의회 사무국은 밝혔다.
국민의힘 측은 지난 회기에도 원포인트 의회가 부적절하다는 의사를 밝혀왔었다.
대표발의한 윤 의원과 제갈임주(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은 회기 하루 전인 이날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에 수용되는 무네미골과 막계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수용되는 지구 경계에서 도롱뇽이 발견된 무네미골 주민들은 지구에서 '제척'을, 막계동 주민들은 원치 않는 수용인만큼 수용되는 토지주 모두에게 이주자택지 혹은 협의자택지를 제공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지난 회기에 본론(출자동의안)은 온데간데 없고 윤리특위로 흙탕물이 돼 버려 논의할 수 없었다"면서 "집행부가 일을 하려면 5월 안에 해결해줘야 하는 일이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3:3인 상황에서 내가 총대를 맸다"고 임시회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안건에 대해 "무네미골과 막계의 문제는 이후 문제해결에 시가 나서는 것을 전제로 도시공사로 1천200억원 출자는 사업 진척을 위해 승인을 해 줘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