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대동 산21-1 일원4
광주 '중대동 물류단지 조성사업' 부지인 광주시 중대동 산21-1 일원의 모습. 2021.5.26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광주시 '중대동 물류단지' 사업 재추진 움직임에 이번엔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원협의회가 반기를 들고 나섰다.

1일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원협의회는 입장표명을 통해 "성남시민들의 반발로 운중동에서 백지화된 물류단지 사업이 광주에서 추진됐고, 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수년간 주춤했으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추진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이는 학교 설립 등 교육·교통·생산·공원 등 인프라 구축을 갈망하던 주민들의 염원을 무시하는 행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중대동물류단지 사업이 백지화될 때까지 시민과 함께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