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안성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김종성)는 최근 만수저수지에서 녹조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녹조방제작업은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인해 저수지 수면 위에 발생하는 녹조를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일부 녹조 현상이 발생한 수면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녹조방제작업을 실시한 만수저수지는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에 소재해 있으며, 수해면적은 140㏊에 총 저수량은 61만5천t에 달한다. 안성지사 직원들은 뙤약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국립환경과학원 등록제품인 녹조제거제를 저수지에 살포해 농업용수 수질 보전은 물론 녹조 확산을 방지하는데 주력했다.

김종성 지사장은 "관내 농민들에게 청정한 농업용수 제공을 위해 수질관리는 물론 환경정화 활동까지 병행해 농민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농산품 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