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6-3 꺾고 주말 스윕승-쿠에바스 호투 황재균 역전포
승률 0.582로 1위. 인천 SSG 랜더스 0.564로 2위 밀려
승률 0.582로 1위. 인천 SSG 랜더스 0.564로 2위 밀려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이번주 5연전을 모두 싹쓸이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t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호투와 황재균의 역전포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6-3으로 꺾었다.
kt는 이번 주 한화와의 3연전을 스윕하는 등 5경기 모두를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32승23패(승률 0.582)으로 전날 인천 SSG 랜더스와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kt 선발투수 쿠에바스는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듯 이날 100개의 공을 던져 6이닝 3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고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또 시즌 2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kt는 한화에 3회초까지 0-2로 밀렸지만 3회말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홈런 2방과 함께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1사 1,2루에서 황재균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가볍게 역전에 성공한 kt는 이어진 공격에서 강백호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이번에는 조일로 알몬테가 우월 2점 아치로 단숨에 5-2까지 점수를 벌렸다.
5회말에서 한화 수비수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한 kt는 6회초 한화에 1실점하며 추격 당했지만, 이후 7회초 심재민, 8회초 김민수, 9회초 김재윤이 각각 1이닝 무실점 투구를 벌여 승리를 지켰다.
한편 kt는 지난 11일 첫 경기에서 한화와 연장 끝에 11회말 장성우의 끝내기 좌중간 적시타로 6-5 승리를 거뒀으며, 전날 2차전에서도 대타 김태훈의 3점 홈런과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호투로 한화에 7-2 완승을 거뒀다.
한편 SSG는 이날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3-7로 져 2위로 밀렸다. SSG(31승24패, 승률 0.564)는 2연승을 마감했다.
kt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호투와 황재균의 역전포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6-3으로 꺾었다.
kt는 이번 주 한화와의 3연전을 스윕하는 등 5경기 모두를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32승23패(승률 0.582)으로 전날 인천 SSG 랜더스와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kt 선발투수 쿠에바스는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듯 이날 100개의 공을 던져 6이닝 3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고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 또 시즌 2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kt는 한화에 3회초까지 0-2로 밀렸지만 3회말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홈런 2방과 함께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1사 1,2루에서 황재균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가볍게 역전에 성공한 kt는 이어진 공격에서 강백호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이번에는 조일로 알몬테가 우월 2점 아치로 단숨에 5-2까지 점수를 벌렸다.
5회말에서 한화 수비수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한 kt는 6회초 한화에 1실점하며 추격 당했지만, 이후 7회초 심재민, 8회초 김민수, 9회초 김재윤이 각각 1이닝 무실점 투구를 벌여 승리를 지켰다.
한편 kt는 지난 11일 첫 경기에서 한화와 연장 끝에 11회말 장성우의 끝내기 좌중간 적시타로 6-5 승리를 거뒀으며, 전날 2차전에서도 대타 김태훈의 3점 홈런과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호투로 한화에 7-2 완승을 거뒀다.
한편 SSG는 이날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3-7로 져 2위로 밀렸다. SSG(31승24패, 승률 0.564)는 2연승을 마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