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류정윤) 역량교육개발원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2021년 LINC+ 사업'의 일환으로 튜터링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링크 프렌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역량교육개발원에서는 교수·학생 간 상호작용하는 대학문화 조성 및 전공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링크 프렌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21학년도 1학기에는 총 7팀(사회복지과 외 6개 사회맞춤형학과)이 참여해 지난 1학기 동안 팀별로 활동 내용과 성과를 발표함으로써 교수와 학생, 선후배 학생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전공 학습에 대한 기량을 발전시키는 경험을 공유했다.
2021061401000558600026631.jpg
강동대 링크프렌즈 튜터링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교수들과 함께 화이팅을 하고있는 모습. /강동대 제공

링크프렌즈 경진대회는 1차 평가(활동 계획서 준수, 참석률, 제출 서류의 충실성 등)와 2차 평가(성과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활동팀으로 4팀을 선정했다. 국민 퍼스트(사회복지과)팀이 최우수상(30만원)을 수상했고 우수상(20만원)에는 크루아상(호텔조리제빵과) 팀이, 장려상(10만원)에는 소공법2(소방안전과) 팀과 화룡점정(호텔조리제빵과) 팀이 선정돼 총장 명의 상장 수여와 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범수(호텔조리제빵과·20학번) 학생은 "전공 수업 시간 외에 교수님과 만남이나 동기들과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공 교수님과 친구들과도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또한 나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파악해 보고 취업과 진로에 대한 확신이 커진 것 같아서 매우 알찬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진 역량교육개발원장은 "사회 맞춤형 학과의 링크 프렌즈 프로그램은 전공 교수님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직무 현장의 변화 트렌드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학기에도 사회 맞춤형 학과 학생들이 현장 밀착형의 튜터링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