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모혜란)가 최근 양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부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양주시 장흥면 '두리랜드'를 찾아 '두야호~!' 캠페인을 벌였다. '두야호'는 '두리랜드에서 중진공과 안전하고 야무지게 놀고 호탕하게 웃어보자'는 의미를 담은 구호다.
이날 임직원 20여 명은 임채무 두리랜드 대표와 함께 입장객에게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나눠주고 놀이시설을 소독하는 작업을 했다. 또 어린이 입장객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일일 도우미 활동도 벌였다.
임채무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십여종의 다양한 놀이기구와 키즈카페, 안전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밝게 노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모혜란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소비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 지친 우리 국민들과 기업을 위해 가족들이 많이 찾는 중소기업 현장에서 안전관리활동을 했다"며 "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