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신문협회(협회장·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이하 한신협)는 24일 오후 5시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63차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전국 9개 시·도 주요 일간지로 구성된 한신협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축제산업에 대한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오는 7월9~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박람회 사무국은 이날 전시회 개요, 프로그램, 일정 등 축제박람회 행사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정암 사무총장은 "이번 축제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축제 자생력을 높이는 의의가 있다"며 "국내서 보기 드문 대규모로 106개의 지자체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사장, 남길우 경남신문 대표이사 회장, 김재철 대전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상택 매일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 서창훈 전북일보 대표이사 회장(이상 회원사 가나다순) 등 7개 신문사 발행인과 김경수 경남지사, 한신협 최정암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한신협=경남신문/정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