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은 25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원에 공급 예정인 '평촌 트리지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653에 위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당 한정된 인원만 방문 가능하다.
또한 주기적 소독, 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방문이 불가한 경우 홈페이지에 전시된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입지여건, 타입별 유니트 등 단지 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평촌 트리지아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25일 오전 9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 방송은 교통, 교육, 인프라 등 입지에 대한 내용과 평면, 커뮤니티, 마감재 등 설계 관련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 7월6일, 1순위 청약
안양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트리지아'는 3개 단지에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동, 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 총 2천417세대(임대세대 196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74㎡, 913세대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9㎡A 478세대 ▲59㎡B 276세대 ▲74㎡ 159세대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되며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 대규모·브랜드 아파트다운 프리미엄 라이프
단지는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짓는 희소성 높은 대규모·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우수한 시공능력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통해 대형 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전 세대가 남측향 위주의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되며, 일부 타입은 판상형 평면에 맞통풍 구조를 더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발코니 확장 시 자녀방 붙박이장 1개소와 픽처레일 1개소, 안방 발코니 전동식 빨래건조대, 세탁실 선반 2단 등이 기본 제공된다. 빌트인 가전과 유럽산 고급 마감재 등은 필요한 경우 유상옵션으로 선택 가능할 수 있다.
입주민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활용도 높은 여러 커뮤니티 시설도 설계된다. GX룸, 스트레칭실에서 간단한 운동이 가능하며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돼 멀리 나가지 않아도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키즈카페, 상상 도서관, 독서실은 물론 단지 내 어린이집 등 자녀들을 위한 시설도 다양해 아이 키우기에도 좋다. 게스트룸에 지인들을 초대할 수 있고 클럽하우스, 골든라운지 등에서 입주민 간 친목 도모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평촌 트리지아'는 단지 앞에 있는 호계근린공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조경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향후 안양시 호계동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GTX-C 노선, 인덕원-동탄선, 월곶 판교선 등 교통호재
안양시 부동산 시장이 연이은 교통호재로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평촌 트리지아'의 높은 미래가치도 돋보인다. 가장 큰 호재로 GTX-C 노선(2026년 개통 예정)이 손꼽히며, 이 노선은 단지와 가까운 금정역을 지날 예정이다.
또한 인덕원-동탄선(2026년 개통 예정)과 월곶 판교선(2025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는 만큼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은 물론 안양 내 이동성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원스톱 인프라 누리는 안양시 호계동 중심 입지
'평촌 트리지아'는 각종 인프라가 형성된 안양시 호계동의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범계역, 금정역, 명학역 3개의 역을 갖춘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1, 4호선 이용이 수월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호계초, 호원초, 호계중, 등까지 도보 통학권인데다 평촌 학원가도 가까이 있는 만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 외에도 단지 바로 앞에 약 34만㎡ 대규모의 호계근린공원이 있는 공세권 단지로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권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 호계동의 뛰어난 생활여건을 갖춘 '평촌 트리지아'는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의 브랜드 대단지로, 세대 내부와 커뮤니티 시설 등 다방면에서 완성도 높은 상품이 탄생할 것"이라며 "특히 인근에 GTX-C 노선, 인동선, 월판선 등 지역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대형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