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백신 접종 시작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위탁 병원에서 관계자가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1.06.10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군포도시공사(사장·원명희)가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를 50% 감면해 준다.

이는 정부의 백신 접종 독려에 발맞춰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백신 1·2차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군포시민은 체육시설을 이용하거나 대관을 할 경우 이용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증명서는 접종 기관에 신청하거나 질병관리청 'COOV'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체육시설 이용 시 이를 제시하면 된다.

원명희 사장은 "군포의 백신 접종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공사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인센티브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하고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