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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플랫폼유니버스 제공

콘텐츠플랫폼유니버스(대표·황영호)는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김남균)와 예술교류 산학 협력(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적 자원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연예계 종사자 인재 양성과 후원, 홍보 협조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남균 서울호서예전 학장과 하승래 교학부장, 이동열 실용음악계열 주임교수, 박정환 엔터테인먼트 계열 전임교수가 참석했다. 콘텐츠플랫폼유니버스(CPU)에서는 황영호 대표와 안덕기 전략기획실장이 자리했다.

CPU는 프로그램 제작과 온라인 플랫폼 개발사로 예능 방송, 1인 미디어, 공연 기획, 제작 등 글로벌 문화예술 사업을 하고 있다.

황영호 CPU 대표는 "케이팝, 방송, 영화, 패션 등 문화예술교육에 큰 역할을 하는 서울호서예전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한·중·일 및 아시아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사업의 통로를 마련할 수 있는 지원을 약속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호서예전은 실용음악, 뮤직프로덕션, 엔터테인먼트, 연기예술, 방송영화, 모델, 영상사진, 유튜브, 실용무용, 스포츠, 경찰·경호, 케이팝 등 14개 계열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남균 서울호서예전 학장은 "글로벌 문화예술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CPU와의 협력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문화예술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