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LANDERS 엠블럼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야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전하기 위한 '랜더스마일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랜더스마일 프로젝트'는 두 달간 인천시교육청과 SSG가 함께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어린이들에게 환한 웃음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SG는 4일 구단 공식 어린이 응원가인 '슈퍼파워 랜더스'를 공개했다. 어린이 응원가는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반복적인 리듬과 가사에 맞춰 안무를 구성했으며,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마스코트 '랜디'가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프로젝트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이 경기 전 시구자로 참여했으며, 클리닝 타임에는 SSG 마스코트인 '랜디'와 인천시, 스타벅스 등 총 7개 기관 및 기업의 마스코트가 함께 어린이 응원가인 '슈퍼파워 랜더스'에 맞춰 합동 공연을 펼쳤다.

한편, '랜디'와 응원단이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응원가를 부르고, 야구의 즐거움도 전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