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5일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3개 분야(소통분야, 단축분야, 만족분야) 27명과 '친절미소왕'에 대한 시상 행사를 가졌다.
소통분야 수상자 허규회 주무관은 구 농지확대개발 촉진법에 따라 구획정리된 농지에 대한 토지분할 제한으로 개인 재산권 행사에 한계가 있었으나, 중앙부처 질의와 관련부서 협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해 불합리하게 제한됐던 개인 재산권 행사에 기여했다.
단축분야 복합민원부문 수상자 이정현 주무관은 마장지역 개발행위허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고, 만족분야 보건소 예방접종센터TF팀은 부발읍 예방접종센터에서 공휴일까지 쉬지 않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시민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민원인 투표로 선정되는 '친절미소왕'을 수상한 김혜영 주무관은 쾌적한 민원실 조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민을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노력한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많다"며 "시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더 나아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공무원의 역할인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