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김영호)는 지난 5일 나눔 행사 개최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천사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0월 개최 예정인 19주년 천사마라톤 대회 대신 '희망나눔 기부릴레이' 행사로 변경·개최키로 결정했다.
김영호 본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및 코로나19로 인해 3년 연속 천사 마라톤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쉽지만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베풀고 나눔과 사랑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