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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전경. /성남문화재단 제공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노재천)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4주간 미술, 음악, 발레, 토론 등 총 30개 강좌를 연다.

미술 분야에서는 성남아트센터 기획전시인 '성남의 얼굴展-Beyond Time & Space'의 참여작가와 예술 강사(필립N노아)가 참여해 청소년들과 함께 KIT를 제작하고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음악에서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 등이 직접 합창과 성악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코딩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울 수 있는 독서토론+코딩 강좌 등도 마련돼 있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강좌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성남미디어센터는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초등학생 대상으로 온라인 미디어스쿨을 진행한다. 어린이 스스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보는 '어린이 1인 크리에이터', 레고를 가지고 놀며 영상도 만들어보는 '레고로 만드는 스톱모션', '스마트폰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 관련 강좌를 만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nmedia.or.kr)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