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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시청내 2층 입구 로비. 15일에도 확진자가 발생해 광주시가 비상이 걸렸다. /이윤희기자^flyhigh@kyeongin.com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광주시청에 15일 추가로 직원 6명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전날 시청 8층 전체를 폐쇄조치한데 이어 폐쇄지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광주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발생했으며, 이중 1명이 광주시청 직원으로 파악됐다.

시청내 확진자(30대 남성)가 발생하자 광주시청은 이날 오전 해당 직원이 근무한 청사내 8층 전체를 폐쇄 조치했으며, 직원은 자가격리했다.

이와함께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본청 1천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15일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