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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 전경. /고양교육지원청 제공

직원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교육지원청이 전 직원 검사를 실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고양교육지원청 지난 16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직원들은 당일 전원 귀가 조치 후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서동연 교육장은 혹시나 있을 감염을 우려해 청사 내 부서뿐만 아니라 외부에 위치한 특수교육지원센터, 학생지원센터, wee센터 등 고양교육지원청 소속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지시했다.

또한 확진자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라 고양교육지원청 청사 전체를 지난 16일 금요일에 1회, 17일 토요일에 1회 총 2회 실시하는 등 발빠르게 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고양교육지원청 전 직원의 빠른 상황대처와 직원 개개인의 방역 위생 등으로 전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50명이 넘는 전 직원들이 즉각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으로 분산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추가 발생은 없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