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우상현)은 올해 실시한 사회복지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사회복지 우수 프로그램'과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에 모두 17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8월부터 11월에 진행될 사회복지 우수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는 ▲꿈나무지역아동센터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해피누리노인복지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성인주간보호센터 ▲해밀지역아동센터 ▲내각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이 뽑혔다.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지원 대상에는 ▲자주지역아동센터 ▲아람지역아동센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다옴터(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 ▲남양주시아동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 ▲신망애재활원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 ▲나무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11개 기관이 선발됐다.

복지재단은 프로그램 직접 경비 3천만원(1곳당 최대 500만원)과 장비·비품 구입비 또는 시설 개·보수비 6천만원(1곳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복지재단은 19~26일 사업계획·예산 조정 절차를 밟은 뒤 28일 사업수행 안내 교육을 실시하고 나서 30일 사업비를 교부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