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장혜진, 이하 고공노)은 최근 '같이 일하고 싶은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5명을 선정해 상패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기성세대와 최신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을 추구하는 이른바 'MZ세대' 새내기 공무원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양시가 함께 기획한 행사다.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김영남(자치행정국 세정과장), 명재성(덕양구청장), 김운영(전 덕양구청장), 유선준(복지여성국 찾아가는 복지과장), 박노선(기후환경 환경정책과장) 등 5명이다.
노사화합의 일환으로 상패를 직접 전달한 이재철 제1부시장은 "평소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은 분들이 상을 받았다. 활기차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활성화에 노조와 간부공무원이 함께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혜진 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지만 호응이 좋다.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