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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2021 대한민국 조경 대상'에서 민간 부분 산림청장상을 수상한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 퍼스트힐 푸르지오 전경. /최현백 의원 제공

판교 대장지구 퍼스트힐 푸르지오가 한국조경학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2021 대한민국 조경 대상'에서 민간 부분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은 3일 "판교 대장지구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2021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단지조경 대상'수상에 이어 '2021 대한민국 조경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올해 최고의 조경 단지로 우뚝 서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판교 대장지구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권아림 작가와 김영준 작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정원작가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정원을 구성했다. 특히 뉴욕 티어드롭파크 (Tear Drop Park)의 절벽 거리를 모티브로 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해 판교 조경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대한민국 조경 대상을 수상한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공공기관이나 건설사가 아닌 입주민들이 시공사 등의 동의를 얻어 자발적으로 출품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입주민들은 해외에서 주관하는 국제조경상에도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주민단체 관계자는 "국내의 권위 있는 조경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해외작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국제조경상에 출품하게 됐고 대한민국의 조경 국가대표 단지로서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현백 의원은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의 '2021 대한민국 조경 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판교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