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사장·원명희)와 군포역전시장 상인회(회장·정성순)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공사는 앞서 지난해 산본시장과 MOU를 맺은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다시 한 번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양측은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 ▲사내 행사 등 소요물품 구매 시 시장 적극 이용 ▲군포愛머니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방역지원 및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시장 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재능기부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