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한우사골곰탕 제조공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음식인 한우사골곰탕을 생산하기 위해 원료투입 단계부터 피 제거, 추출, 유화, 포장 및 살균 공정 등을 자동화해 위해요소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공정과 고압균질기, X-ray검출기 등 최첨단 설비로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사골곰탕 제조 방법과 공정이다.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 한우사골곰탕은 제조방법에 대해 공신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토대로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윤홍선 조합장은 "앞으로도 고삼농협은 이번 특허 취득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농축산물 가공 생산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