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시와 10개 군·구 재난 대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교육을 진행했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교육은 각 담당자의 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매년 1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 중앙·유관기관·지자체 간 상황 정보와 대응 지시 등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업무를 공유하면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으로 시설물 등의 2차 피해를 줄이는 게 시스템 운영 목적이다.
이용수 인천시 재난상황과장은 "앞으로도 담당자 변경 등 업무환경이 바뀔 때마다 수시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을 키우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