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차준택)는 지난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디자인 보고회를 열었다.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은 '누구라도 행복한 소통과 배려의 여성친화도시 부평' 조성을 위한 부평구만의 특화 사업이다.
부평구는 올 상반기에 부평3동 백운역 인근 지역을 사업지로 선정하고 민·관·학·경이 협력해 마을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 보고회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관계자는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에 대한 애정이 싹트고 환경개선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는 사업"이라며 "올해도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