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전문교육을 받은 중산초 학부모들에게 최근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17일부터 7월8일까지 매주 목요일 4주간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충남소방학교, 인천중부경찰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강사진 등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과 자녀 이해 ▲화재 대비 안전교육, 응급상황 대처법 ▲스쿨존 주변 안전사고의 이해와 사례 ▲생활 속 응급 처치 방법과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어린이가 안전해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