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허 청장은 1994년 기술고시 2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준비기획단 파견, 방송통신위원회 서울전파관리소장, 아·태 전기통신협의체(APT) 파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기획과장, 전북지방우정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허 청장은 "비대면 금융플랫폼 등장 등 우정사업 환경 변화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1만2천여 종사원의 응집된 힘을 모아 경인지역 1천600만 고객에게 최고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