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이달부터 시행되는 '자원순환가게 시범 운영 사업'을 위해 지난 1일 바람개비행복마을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개인별로 유가보상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바람개비행복마을, 내손2동 주민자치회, (주)에코투게더, (주)동양환경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부곡동 주민센터와 내손2동 주민센터 2개소에서 자원순환가게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김상돈 시장은 "민관협력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켜 자원 선순환 사회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