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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 및 유보지 위치도. /고양시 제공

"시민 개방형 청사로서 고양시의 상징적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고양시가 지난 1일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현장 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18일 공고한 고양시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의 목표, 대상지, 주요시설 면적, 공간배치 계획 등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을 위해 열렸다.

설명회에는 신청사건립단장, 심사위원장인 경기대 천의영 교수를 비롯해 사전등록을 마친 1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고양시 신청사는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7만3천946㎡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재준 시장은 "노후화·분산화된 현 청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녹색 건축물로 건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제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온라인 현장 설명회 영상은 고양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