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버스 증차가 어려운 광주 초월읍 서하리와 지월리, 도평리, 용수리 일대에 맞춤형 버스가 개통된다.
광주시는 8일부터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버스 35-17A번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은 경기도가 공모한 '2021년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사업'에 선정돼 경기도와 광주시에서 각각 50%를 부담, 재정 지원하면서 가능해졌다.
맞춤형 버스는 25인승 1대로 노선번호는 35-17A이며 노선은 35-17번과 동일하게 운행될 예정이다.
초월읍 서하리에서 지월리 현산마을~도평리~용수리를 거쳐 초월역까지 하루 왕복 7회 운행하게 된다.
운행시간은 첫차가 서하리에서 오전 6시30분, 초월역에서 오전 7시10분에 출발하며 막차는 서하리에서 오후 8시15분, 초월역에서 오후 8시55분에 출발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