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_NH농협 업무협약
경복대와 NH농협 남양주시지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2021.9.7 /경복대학교 제공

경복대학교가 최근 NH농협 남양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농촌 지원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농촌인력지원 확대를 위한 학점이수 교육과정 운영 협의, 농촌 인력지원 및 복지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취업지원과 현장체험,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오정수 지부장은 "대학생들이 현장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최첨단 스마트 농업으로 달라지고 있는 농촌을 경험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젊은 세대와 농업인이 만나 우리 농업현장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상생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김경복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대학은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NH농협은 업무영역이 넓은 만큼 여러 학과와 네트워크가 가능하다"며 "현재 농촌의 심각한 고령화에 따라 경복대 드론방재단과 협력사업이나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