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가 15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인천시교육청 금고 약정'을 맺었다.
이날 열린 약정 체결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곽성일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인천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회계 등 모든 자금을 운영·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출납 및 보관,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금고지정·운영규칙을 개정하고, 올해 8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경쟁 공모를 진행해 NH농협은행을 금고로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로 매년 6억7천500만원씩 4년간 총 27억원을 지원받는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