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희망회복 종합지원센터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센터장·김충식)는 지난 20∼22일 노숙자와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지털역량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디지털 역량교육은 키오스크를 준비해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디지털 역량교육은 음식점에서 패스트 푸드 주문하고 결제하기, 의료기관에서 접수·수납하기, 금융기관에서 ATM 입출금과 무통장입금, 카페 음료 주문하고 결제하기 등이 포함됐다. 또 실습과 미션 수행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금 시대는 연령층의 개인적·사회적 행복의 보편적 가치가 결핍돼 있다"며 "삶의 질을 극대화하기 위한 일상생활 속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