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식품키트를 지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최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IBK기업은행이 후원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시리얼, 치즈떡볶이, 컵밥 등 9개 식품을 키트로 제작해 계양구 내 취약계층 86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계양2동 고영숙씨는 "코로나19로 직접 대면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키트를 받으시는 분들이 집에서라도 마음 편히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