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21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주말 2연전에서 승수를 쌓는데 실패했다. kt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에 0-4로 패했다.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kt는 전날 경기에서 LG와 0-0으로 득점 없이 비긴데 이어 이날 LG 선발 케이시 켈리(7이닝 무실점)를 공략하지 못하고 패했다.


대체 투입 심재민 1실점 불구 패전
LG와 주말 2연전 승수 쌓기 실패


이날 어지럼증을 호소한 쿠에바스를 대신해 긴급 투입된 kt의 선발 심재민은 4와 3분의2이닝 동안 1실점하며 비교적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시즌 첫 패전 투수가 됐다.

심재민은 1회 초 LG의 테이블세터 홍창기와 김현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3루 위기에 처했다. 심재민은 서건창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채은성에게 유격수 땅볼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1회 실점 이후 안정을 찾은 심재민은 불펜에 마운드를 넘길 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LG는 켈리가 7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자 타선도 8회 호응했다. 안타 4개와 희생 번트 1개 등으로 3점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kt(67승5무44패)와 2위 삼성 라이온즈(64승8무49패)와 승차는 이날 삼성이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4경기로 좁혀졌다.

SSG는 KIA와 원정경기 5-6 패배


같은 시간 인천 SSG 랜더스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전날 경기에서 1-7로 완패한 SSG는 2연패를 당하며 55승9무56패로 5할 승률마저 무너졌다. 순위는 6위를 유지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키움 히어로즈(59승4무57패)와 승차는 1.5로 벌어졌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