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가 오는 10월에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펼쳐진다.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는 전국 규모 대회로 가천길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 군산시의회, 군산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자신의 모교인 대야초등학교에 가천 이길여 도서관을 건립·기증한 것을 기념해 지난 2015년 시작된 대회는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올해 그리기 대회는 '박애', '봉사', '애국'을 주제로 펼쳐진다. 저학년과 초등학교 1~3학년은 8절 도화지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교생은 4절 도화지에 작품을 완성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0월1일부터 29일까지다.
참가 부문별(유아, 초·중·고 구분, 각 대상·금상·은상·동상·입선 선정)로 심사를 거쳐 500여 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라북도지사상(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군산시장상, 군산시의회 의장상, 군산교육장상 등이 마련됐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작품집, 부상을 준다. 오는 12월께 별도 시상식 없이 각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발송된다.
기타 자세한 요강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