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아름다운가게 나눔지원사업인 '더 셰이퍼'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6일부터 장애·비장애·노인 통합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더 셰이퍼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도시공사, 과천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재활운동 영역 담당자들과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수중 재활운동클럽 '블랙스완' 회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통합수중운동교실은 수중재활운동을 꾸준히 해온 장애인과 고령의 어르신들이 수중 운동을 하는 목적이 비슷한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10명의 참여자와 재활운동 전문가 5명이 참여하고 있다. 통합수중운동교실은 30일까지 진행된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통합수중운동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과천도시공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설 내 통합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