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호_의장
인천과 경기 지역 대표 언론사로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온 경인일보의 창간 76주년을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인천광역시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어려운 언론 환경을 극복하고, 7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인천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잘못한 일에는 쓴소리를, 잘한 일에는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인일보는 미래를 지향하는 언론매체로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문, 각계각층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가는 신문, 지역 경제 발전과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는 신문을 표방하며 수도권 최고의 종합미디어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도 올곧은 잣대로 지역 현안에 대한 올바른 비판과 시민들의 정보 욕구를 충족시켜 독자들의 세상 보는 눈을 깨우고, 지역의 애정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진정한 언론의 사명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도 경인일보와 늘 함께하며,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의회', 무한책임을 갖고 발로 뛰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하는 의회', '무신불립(無信不立)'을 기조로 삼아 겸손한 자세로 책임감을 갖는 품격 있는 의회상을 구현해 시민의 신뢰 속에 강한 인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미래를 선도하는 경인일보의 창간 76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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