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에서 샤넬 매장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한 샤넬 매장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면세지역 중앙의 28번 탑승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번 샤넬 매장 오픈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은 글로벌 3대 명품 브랜드(샤넬·루이비통·에르메스)를 모두 갖추게 됐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그동안 공사는 면세점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상생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이번 샤넬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인천공항 면세점을 이용하시는 여객에게 특별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객 맞춤형 쇼핑 공간을 개발하는 등 항공수요 회복기에 대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