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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로 지친 경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시가 관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1년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지원 규모는 당초 연간 250억원에서 50억원이 증액된 300억원이 됐다. 이번 4분기에는 70억원 내외의 육성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각 업체는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게 됐고 융자 기간은 최장 3년으로 확정됐다. 융자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4분기 70억원 내외의 육성자금 지원 키로
각 업체 3억원 이내 운전자금 지원 받을 수 있어


다만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목적 외에 사용하거나 군포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고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할 경우 지원금이 회수된다.

4분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군포시 홈페이지(http://www.gunpo.go.kr)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에서,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http://www.gunpo.go.kr/biz/index.do)에 접속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 5650)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