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파이널A(상위스플릿) 진출이 무산됐다.
인천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김채운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 속에 강원FC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인천은 최근 3연패를 비롯해 7경기 연속 무승(1무6패)의 부진에 빠졌다. 더해서 무득점 행진은 5경기로 늘었다. 승점 37(10승7무15패)에서 좀체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8위 인천의 파이널A 진출 꿈은 좌절됐다. 스플릿 라운드까지 1경기 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6위 수원 삼성, 7위 포항 스틸러스(이상 승점 42)와 승점 차(5점)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파이널B(7~12위)가 확정된 인천은 리그 잔류를 위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경기에서 승리한 강원은 승점 33(8승9무13패)으로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으로선 이날 전반 35분에 나온 김채운의 퇴장이 아쉬웠다. 강원 김대원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백태클을 가한 김채운은 곧바로 레드 카드를 받고 경기장에서 나갔다.
강원의 결승골은 전반 추가 시간에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티야가 헤더로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인천은 후반 들어서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력전을 폈다. 후반 13분 네게바와 김도혁을 빼고 송시우와 정혁을 동시에 투입하는 등 승부수를 던졌지만, 수적 우위를 앞세운 강원의 역습에 추가 실점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결국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만회골을 넣는데 실패한 인천은 패배를 떠 안았다.
인천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김채운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 속에 강원FC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인천은 최근 3연패를 비롯해 7경기 연속 무승(1무6패)의 부진에 빠졌다. 더해서 무득점 행진은 5경기로 늘었다. 승점 37(10승7무15패)에서 좀체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8위 인천의 파이널A 진출 꿈은 좌절됐다. 스플릿 라운드까지 1경기 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6위 수원 삼성, 7위 포항 스틸러스(이상 승점 42)와 승점 차(5점)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파이널B(7~12위)가 확정된 인천은 리그 잔류를 위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경기에서 승리한 강원은 승점 33(8승9무13패)으로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으로선 이날 전반 35분에 나온 김채운의 퇴장이 아쉬웠다. 강원 김대원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백태클을 가한 김채운은 곧바로 레드 카드를 받고 경기장에서 나갔다.
강원의 결승골은 전반 추가 시간에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티야가 헤더로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인천은 후반 들어서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력전을 폈다. 후반 13분 네게바와 김도혁을 빼고 송시우와 정혁을 동시에 투입하는 등 승부수를 던졌지만, 수적 우위를 앞세운 강원의 역습에 추가 실점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결국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만회골을 넣는데 실패한 인천은 패배를 떠 안았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