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101000273700013911.jpg
어린이예술학교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10월과 11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학과 음악, 사진분야의 작가들과 함께 차별화된 예술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시와 동화랑 놀다!-글쓰기는 즐거워'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 시와 동화를 읽으면서 문학 작품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표현을 찾아 시와 글로 마음을 표현하며 글쓰기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를 높여준다.

'듣는 법을 배워요'는 클래식 인문학 작가와 함께 음악의 소리·시간·감정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바흐와 베토벤, 슈베르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예술적 감수성과 집중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나를 만나는 시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사진으로 담아보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보며 사진 앨범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사진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다.

강의는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지지씨 멤버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 대상과 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