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청 축구동호회가 지난 8일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격려하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물품(커피·과자 등)을 지원했다. 신경철 부평구청 축구동호회장(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동호회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도 격려 물품을 지원한 축구동호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후원 물품은 부평구 보건소, 부평역·신트리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삼산체육관 예방접종센터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