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과 나눔의 가치를 지향하는 경기새울학교(학교장·김문겸)는 14일 올해 세 번째 '척수장애인과의 숲길트레킹'을 여주 영릉에서 진행했다.
경기새울학교의 모든 외부활동은 LNT 원칙(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에 흔적을 남기지 않음)과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됐다.
학생 3명과 교직원 3명으로 구성된 6명이 한 조가 되어, 영릉길을 따라 척수장애인의 휠체어를 이동시키면서 장애인과 함께 풍광도 즐기며 영릉 역사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장애인과 여주 영릉 숲길 동행 트레킹에 나섰던 학생들은 "장애인분을 태운 휠체어를 6명이 함께 들고 이동하면서, 땀도 흐리고 숨도 가빴다.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들으면서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 특히 장애인분들이 먼 풍경을 바라보실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휠체어를 들어 올릴 때는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김문겸 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 트레킹은 학생들에게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존재임을 몸소 체험하도록 하는 장으로서, 본교의 교육철학을 구현하는 활동의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경기새울학교의 모든 외부활동은 LNT 원칙(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에 흔적을 남기지 않음)과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됐다.
학생 3명과 교직원 3명으로 구성된 6명이 한 조가 되어, 영릉길을 따라 척수장애인의 휠체어를 이동시키면서 장애인과 함께 풍광도 즐기며 영릉 역사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장애인과 여주 영릉 숲길 동행 트레킹에 나섰던 학생들은 "장애인분을 태운 휠체어를 6명이 함께 들고 이동하면서, 땀도 흐리고 숨도 가빴다.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들으면서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 특히 장애인분들이 먼 풍경을 바라보실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휠체어를 들어 올릴 때는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김문겸 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 트레킹은 학생들에게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존재임을 몸소 체험하도록 하는 장으로서, 본교의 교육철학을 구현하는 활동의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