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LH 서울지역본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공급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위례 및 남양주에 위치한 사전청약 현장접수처를 지난 15일 방문했다.
현장을 찾은 조 본부장은 남양주왕숙2, 의정부우정, 성남복정2지구 등 사전청약을 앞둔 주요 사업지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택공급 목표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LH 서울지역본부는 사전청약을 통해 올해만 22개 블록 1만1천407가구를 공급한다. 2차 사전청약 대상은 남양주왕숙2, 성남복정2, 의정부우정 등 3개 지구의 총 2천994가구다.
세부적으로는 ▲남양주왕숙2 공공분양 1천412가구(2개 블록, 전용 59~84㎡) ▲의정부우정 공공분양 950가구(2개 블록, 전용 59㎡) ▲성남복정2 신혼희망타운 632가구(1개 블록, 전용 55~56㎡)가 공급될 예정이다.
3개 지구의 사전청약은 오는 25일부터 11월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조 본부장은 "2차 사전청약에 이어 3차 하남교산(1천45가구)·양주회천(825가구), 4차 남양주왕숙(2천278가구)·구리갈매역세권(1천125가구) 등 인기 사업지구를 연내 계속 공급할 예정이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각 사업지구가 개발 호재로 많은 관심을 받는 지구인만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우·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