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고등학교 장학회(회장·박은용)는 지난 8월 모친상을 겪고 홀로 남겨진 천안함 유족으로 본교에 재학 중인 A군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 학기 60만원씩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학교에 건넸다고 20일 밝혔다.
3회 동문인 박은용 회장은 "A군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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