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인천 부평구지부협의회가 21일 부평구 어르신들을 위해 덴탈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는 지난 1989년에 설립된 검찰청 산하 단체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호자와 함께 보호관찰과 재범방지, 선도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영민 부평구지부 대표는 "코로나19에 취약한 부평구 어르신들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경로당 폐쇄로 활동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노인회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 전달할 것"이라고 답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