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남부경찰서(서장·오상택)는 최근 수원시 영통구 살구골 공원 개방 화장실에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진행했다.
안전순찰은 범죄 취약지에 대한 환경 개선 작업이다. 순찰에는 수원남부서 생활안전과와 여성청소년과, 영통지구대 경찰관 등 총 12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공원 화장실 4개소의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와 안심 거울 설치,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영통지구대 순찰팀이 안전 순찰을 통해 수원 지역 신축 화장실 4개소에 안심비상벨, 창문가림판 등을 설치한 바 있다.
오상택 서장은 "범죄 취약 요소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개선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