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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은 취임 3주년 기념 온라인 브리핑에서 주거복지와 안심보육 실현을 강조했다. /안산시 제공

민선 7기 안산시가 슬로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실현시키고 있다.

시는 올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입증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다.

특히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등 '안산표 복지정책'을 통해 전국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의 우수성과 함께 '안산이 하면 전국이 한다'를 재차 확인시켰다.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온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7월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가진 시민보고회에서 '시민 모두의 삶 빛나는 생생 도시' 조성을 위해 남은 1년을 시민을 위한 '새로운 1년'으로 힘차게 뛰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보다 더 웃을 수 있는 안산시를 만들겠다는 윤 시장이 그려온 성과를 살펴본다.

■ 민선 7기 안산시 공약 95.6% 정상 추진


윤 시장은 지난 6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년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가장 뛰어난 'SA등급'을 받았다.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실천과제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선 7기 안산시는 시민 복리증진을 획기적으로 높인 따뜻한 복지정책을 도입하는 등 시민의 삶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한편, 5조원대 투자를 이끌어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주춧돌을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에 대해 2020년 말 기준 공약이행현황 평가표와 공약별 재정·입법현황, 공약변경 내역 등을 토대로 ▲공약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매겨졌다. SA등급을 비롯해 A·B·C·D 등 모두 5개 등급으로 분류됐다.

민선 7기 안산시는 시정 비전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과 ▲안전 ▲상생 ▲존엄 ▲생태 ▲혁신 ▲협치 6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100대 공약사업, 112개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해 왔다. 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말 기준 95.6%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미 완료된 공약사업은 64.3%에 달한다.

윤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시정을 운영해 왔다. 공약사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는 '안산시장 공약실천 관리지침'을 개정해 공약이행 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제도를 마련했다.

또 부서별·국별 공약사업을 분석하는 진단회의 및 공약보고회, 시민 중심의 '안산시 공약이행평가단 시민배심원단(안산시 협치협의회)'과 함께하는 평가 등을 통해 공약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했다.

여기에 주민들의 알 권리 실현과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보다 투명한 공개를 위한 창구도 개선했다.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는 정책제안을 마련해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안산시 정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투표 및 설문을 연계한 '생생소통방'도 도입했다.

생생소통방은 새로운 이슈 또는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 사이트다. 시는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소통을 이끌어 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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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임신과 출산, 양육 정보를 망라한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안산시 제공

적극적인 소통에는 그만한 성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민선 7기 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 지정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공약이행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초 '상호문화도시 선정', 안산화폐 '다온' 유통 활성화 등을 통해 상생하는 다문화와 골목경제의 활력을 이끌어 냈다.

또 ▲외국인 자녀 유아학비 ▲품안애(愛) 상해 안심보험은 다른 지자체에도 파급되며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주민 동장추천제 도입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항 개발 등이 본궤도에 오르며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에 한층 힘을 더하고 있다.

시는 이 밖에도 카카오 및 KT 등 데이터센터 3곳을 조성하며 4차 산업시대의 '쌀'이자 '원유'인 데이터센터 유치로만 1조6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청년 선도 산업단지·캠퍼스 혁신파크 지정을 통해 3조6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뤄내는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 시장은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도움과 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해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는 민선 7기 안산시가 될 것이며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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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개통으로 교통 편의가 증진됐다. /안산시 제공

■ 태아부터 노년까지… 맞춤 정책 '우수성 입증'

시는 지난 9월 언택트로 진행된 '제12회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주최한 경진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등 모두 7개 분야에 총 376개 사례로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자치행정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학습·확산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치러지지 않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참여한 시는 태아부터 아동, 청년,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쳐 지원 중인 정책을 '온가족 이-음 모든 가족이 따뜻하게 누리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을 붙여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정책의 기본 배경은 '가족을 세워 시민의 행복을 지키겠다'로, 윤 시장의 의지가 이어진 결과물이다.

윤 시장은 민선 7기를 출범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할아버지'가 되고, 젊은이들의 '아버지'가 되며, 안산시의 힘이 되어준 어르신들의 '아들'이 되겠다"고 시민과 약속하며 이같이 밝힌 바 있다. 전생에 걸친 지원 정책으로 가족을 바로 세우겠다고 한 의지가 경진대회 결과로 입증된 셈이다.

태아부터 아동, 청년,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지원정책은 시민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생애주기 전환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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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100원 행복택시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윤화섭 시장과 시민. /안산시 제공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품안애(愛) 안심 상해보험'을 시작으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태아) ▲외국인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아동)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청년)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노년)이 꼽힌다.

이 중 월 24만원을 지급하는 외국인 누리아동(만 3~5세) 보육료 및 외국인 유아 학비 지원 사업과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등은 전국 다른 지자체로도 파급되며 '안산이 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된다'를 정립하고 있다.

윤 시장은 "민선 7기 안산시 슬로건인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이 바로 설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도입한 노력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시민 모두의 삶이 빛나는 생생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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