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 일학습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가 지역 내 기업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는 26일 부천상공회의소에서 경기서부지역 지자체 및 고용노동부 지청, 공동훈련센터 등 15개 기관과 일·학습병행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훈 지사장을 비롯해 장덕천 부천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 4개 지자체장과 김남정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송민선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이규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 3개 지역 고용노동부 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혁신 필요성 및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기서부권역의 능력개발모델 및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일·학습병행 협약을 시작으로 유기적 업무협조를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박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당사자들 상호 간 유기적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경기서부지역만의 특화된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