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801000959000049111.jpg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이 의회를 찾은 민주시민네트워크 회원들에게 의원들의 역할과 임시회 진행 절차 등을 설명하고 있다. /군포시의회 제공

군포시의회가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지난 27일 15명의 군포시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회원들을 초청해 기초의회의 기능과 11월 개최(8~22일) 예정인 임시회 회기 중 진행될 안건 심의 절차 등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2021 네트워크 체험학교'에 참여한 군포시민들이 '민주 올레길' 탐방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주요 공간 견학 일정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이들은 ▲군포전통시장 인근의 3.1만세 운동 기념탑 ▲당정 근린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건립 당시 시민운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됐던 환경관리소 등을 거쳐 마지막 탐방지로 시의회를 찾았다.

성복임 의장은 "시의회는 '윤리와 공정'을 목표로 지방자치 시대에 시민을 위한 '민주주의 등대'의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이 민주주의 활동에 참여해 의회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